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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할 때 신사에 가볼 기회가 많습니다. 신사는 일본 고유의 종교 신도神道의 사원입니다. 믿는 신도 다양한데, 문제는 가끔 일제 전범을 신으로 모시는 경우가 있어요. TV 뉴스 같은 것을 보면 일본 정치인이 야스쿠니 신사 방문 한 것을 종종 보도하곤 하죠? 바로, 야스쿠니에 2차 세계대전의 전범이 모셔져 있기 때문이에요. 이를 우상화, 혹은 신으로써 모신 다는 것이 한국인으로써는 불쾌하죠.

이유야 어쨋든, 일본 여행을 한다면 분명히 신사를 둘러볼 가치가 충분한 곳입니다. 오늘은 일본 고유의 종교인 신도, 그리고 신도의 신전인 신사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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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리이(鳥居)

신사(진자, 神社)에서 가장 바깥쪽 출입문. 바로 신들이 모셔져 있는 신사와 인간이 사는 속계(俗界)와의 경계를 알리는 표식이다. 도리이의 재질은 청동, 나무, 대리석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지며, 상단의 가로대와 기둥이 일직선이냐(神明鳥居), 아니면 끝이 올라가고 기둥도 비스듬한 형태냐(明神鳥居)에 따라 도리이의 형태 또한 나누어진다.

 테미즈샤(手水舎)

마음과 몸을 경건히 하기 위해 입과 손을 씻기 위한 일종의 세면대. 신을 만나기 전, 몸과 마음을 단정히 하라는 의미로 대부분의 신사에 가면 볼 수 있다. 여기에서 양손을 번갈아가며 씻고, 물을 입속에 넣어 행궈내도록 하자. 단, 마시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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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ja3.jpg  에마(絵馬)

일종의 신에게 소원을 비는 도구.  과거 일본에서 말은 신의 탈 것으로 여겨져 신성한 동물로 여겨지곤 했다. 이러한 풍습은 신도에까지 전해져 말이 그려진 마굿간 모양의 5각형 나무판에 자신의 소원을 적어 본전 앞에 걸어놓는 풍습이 생기게 되었다.  특히 정월 초하루나 학생들 시험 기간이 되면, 가족의 안녕과 학생들의 학업 성취를 비는 수많은 에마의 모습을 신사에서 볼 수 있다.
 오미쿠지(おみくじ)

길흉화복을 점치는 문자나 부호 등이 적혀 있는 종이쪽지. 고대 나라의 재정이나 후계자를 정하는 일과 같은 중요한 일에, 신의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오미쿠지를 했던 것이 시초라고 한다. 오미쿠지의 내용을 확인한 이후에 나무에 묶는 풍습이 있는데, 현재는 나무의 생육을 방해한다고해서 일반적으로 오미쿠지를 묶는 곳을 따로 마련하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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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모리(お守り)

부적. 고대의 사람들이 위험이나 재난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돌이나, 뼈, 등을 소지하곤했던 것이 오마모리의 시초. 현재는 돌이나 뼈 대신 목편이나 종이조각을 부적으로써 가지고 다니며, 학업성취, 액막이, 순산, 교통안전 등을 기원하는 다양한 오마모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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