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 음식 정보

일본에서 어느 곳을 방문하던지간에 녹차 대접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일반 가정집에서부터 사무실, 식당 등지에서도 대부분 방문할 경우에 녹차를 내온다.
일본 전통가옥의 경우 이런 차만 즐길수 있는 다도실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현재에 이르러 많이 퇴색되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일본인들이 얼마나 차문화를 사랑하는지 알 수 있다.
근대 이후의 녹차계획 재배는 일제강점기에 전라남도 지역(보성이니 지리산이니 현재의 녹차재배지)을 중심으로 일본에 의해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일본이 물러간 후 사업화시키려는 노력도 있었지만 당시 수요에 비해 공급이 지나치게 많은 탓에 차밭 농장의 경영이 힘든 때도 있었다고 한다.
일본과 한국의 녹차의 차이점에 대해서 누군가는 이렇게 이야기했다.
한국인은 녹차잎을 가마솥에 살짝 볶는 덖음차를 선호하는 반면, 일본에서는 잎 자체를 찌는 차를 선호한다고.
또한 내용물에 있어서 일본은 녹차 이외의 것들도 많이 섞어 먹는다.
향을 진하게 하기 위해 볶은 쌀을 넣기도 하고,
녹차의 색깔을 진하게 하기 위해 분말 녹차를 넣는 경우도 많다.
그러니 녹차를 대접 받았을 때 차 안에 찌꺼기가 많다고 너무 놀라지말자~
예전에 베트남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베트남 커피를 가져온 적이 있다.
구수한 베트남 커피 매력에 빠져 한동안은 하루에도 몇 번 씩 커피를 마셨던 기억이.
아무래도 이번엔 녹차를 그렇게 마실 듯 하다.
부드럽고 구수한 일본 녹차의 맛~
한 번 경험해 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