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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지만, 이주 초기에는 거의 매일 도시락으로 때웠습니다.

새롭게 살 집으로 들어가기 전까지 임시거처에서 머물고 있었는데,  조리도구도 없고 양념도 없어

도시락 이외에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었네요.

매번 식당에 가서 주문해 먹기도 귀찮고, 주변에 도시락 파는 곳이 많아 도시락이 자연스런 선택으로 다가온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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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도시락 문화가 많이 발달한 편이에요. 편의점에 가도 적게는 10여 가지에서 조금 큰 곳에는 20~30종을

갖춘 곳도 있을 정도니 말이죠. 게다가 역 인근이나 집 근처와 같은 곳에서는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위해 어김없

이 이런 도시락을 파는 전문점이 있을 정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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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도시락을 먹는 풍토는 다양한 신조어도 만들었어요.

아내의 사랑이 담긴 '아이사이벤또' 나 어려운 시절 소금에 절인 우메보시 하나로 허연 쌀밥을 먹었던 것에

유래한 히노마루벤또와 같이 시대상을 반영한 것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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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벤또를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 나라 일본. 

'오늘은 또 어떤 벤또를 먹을까나' 이런 즐거운 고민을 했었던 적이 있네요.

머, 지금은 집밥이 더 좋기는 하지만요.

벤또의 나라 일본!  일본에 오신다면 꼭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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